대만 제1의 컴퓨터메이커인 에이서사가 내달 중순부터 국내에서 공급할
MMX 기술구현 펜티엄프로세서 노트북 "에이서 누보".

"에이서 누보"는 MMX칩을 채용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10%이상 향상되었다.

또 최신 특허기술인 HPM(Heuristic Power Management)을 채택, 배터리
수명을 1회충전으로 최고 10시간18분까지 확장했다.

166MHz MMX 칩 내장 기본모델가는 5백44만원(부가세별도).

이와함께 에이서는 MMX칩을 내장한 데스크톱 "에이서 엔트라"도 함께
공급할 방침.

이 제품은 CPU(중앙처리장치)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 주기판
파워서플라이등이 기본으로 탑재된 맞춤PC로 소비자들이 옵션을 직접 선택,
추가할 수 있다.

1백66MHz와 2백MHz MMX 칩 내장 기본모델의 국내시판가는 1백48만원과
1백73만원(부가세별도).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