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이문재)는 18일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연리 3%의 싼
이자로 전세보증금을 융자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국비로 총 56억2천5백만원을 교부받아 가구당 7백50만원 한도내에서 8
백여가구에게 분기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1분기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이며 지원자격은 신청일
현재 3년이상 서울시 거주 무주택세대주이고 2천만원이하 전세입자나 전세
로 전환하려는 월세입자이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와 전.월세계약서,주민등록등본이고 주거지 동사무소
건축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490 )3380~2 < 한은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