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노트북컴퓨터시장의 최강자 "도시바노트북"이 국내에 상륙한다.

가전및 컴퓨터종합양판점을 운영하는 서울전자유통은 최근 일 도시바사와
노트북컴퓨터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 오는 21일부터 전국 18개지점을 통해
국내에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시바노트북은 휴대가 편리하고 성능이 뛰어나 미국 싱가포르 홍공등에서
수년간 판매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세계 노트북시장의 점유율이
18.8%이다.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테크라시리즈와 새터라이트시리즈로 판매가격은
국산노트북보다 약 5~10%정도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터라이트 200모델(팬티엄100, 6배속CD롬, 810메가하드메모리)의 경우
일반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제외하고 약 1백75만원이다.

<손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