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KMTV 퀵서비스" (오후 3시) =

설날 특집으로 고향에 계신 부모님, 해외에 있는 친지 친구들과 3자
통화를 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설분위기에 어울리는 사연과 신청곡들을 접수하며 직접 세배를 드리지
못하는 어른들께 팩스로 안부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어쌔신" <캐치원 채널31> (오후 10시) = 실베스터 스탤론,
안토니오 반데라스 주연의 숨가쁜 액션물.

전문 살인 청부업자의 세계에도 순위가 있다.

1인자로 살아 남기위해 십여년 전 카리브 해의 휴양지에서 같은
청부업자에게 총구를 겨누었던 로버트는 지금껏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한다.

인터넷 통신을 통해 익명의 의뢰인으로부터 일감을 받고 장례식장을
찾은 로버트는 자신보다 한발 앞서 일을 처리한 미구엘을 뒤쫓는다.

미치광이 살인범 미구엘은 1인자가 되기 위해 로버트를 노리는 또다른
청부업자다.

<>"우주의 신비" <다솜방송 채널26> (오전 9시) =

1903년 베나드레오가 크로나그라프 망원경을 발명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 인간의 우주탐구는 NASA의 허블우주망원경 계획으로까지 이어졌다.

인간 삶에 영향을 미쳐온 새로운 별들의 생성 과정을 알아보고 아직도
매년 12월22일이면 태양의 자비를 구하는 의식이 행해지는 아일랜드의
한곳을 소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