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개도국에 세계 민간자금 유입 집중 지속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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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김영규특파원] 수출부진 및 증시침체에도 불구, 아시아 개도국에
대한 세계 민간자금의 유입집중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
유럽이 워싱턴소재 연구기관인 IIF의 조사를 인용, 1일 보도했다.
IIF에 따르면 직접투자 상업차관 채권발행등을 통해 금년중 30개 개도국에
흘러갈 세계 민간자금의 규모는 2천3백10억달러이며 이중 59%인 1천3백62억
달러가 한국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등 아시아 8개 개도국에 할당될 전망이다.
또 아시아지역에 대한 자금유입은 44.8%가 주식매수등 직접투자 형태를 띨
것으로 관측됐다.
IIF는 아시아개도국의 금년도 경상적자 규모가 전년대비 26.2% 급증한 8백
20억달러에 이를 것이나 자본유입액이 이를 훨씬 웃돌아 자금난은 겪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의 대출액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전
망이다.
또 러시아 체코등 동구 8개국에 대한 자금유입 규모는 전년대비 1.0% 늘어
난 3백11억달러, 중남미지역은 15% 감소한 5백64억달러에 머물 것으로 추정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3일자).
대한 세계 민간자금의 유입집중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
유럽이 워싱턴소재 연구기관인 IIF의 조사를 인용, 1일 보도했다.
IIF에 따르면 직접투자 상업차관 채권발행등을 통해 금년중 30개 개도국에
흘러갈 세계 민간자금의 규모는 2천3백10억달러이며 이중 59%인 1천3백62억
달러가 한국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등 아시아 8개 개도국에 할당될 전망이다.
또 아시아지역에 대한 자금유입은 44.8%가 주식매수등 직접투자 형태를 띨
것으로 관측됐다.
IIF는 아시아개도국의 금년도 경상적자 규모가 전년대비 26.2% 급증한 8백
20억달러에 이를 것이나 자본유입액이 이를 훨씬 웃돌아 자금난은 겪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의 대출액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전
망이다.
또 러시아 체코등 동구 8개국에 대한 자금유입 규모는 전년대비 1.0% 늘어
난 3백11억달러, 중남미지역은 15% 감소한 5백64억달러에 머물 것으로 추정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