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40개월만에 최저 .. 뉴욕 한때 온스당 350달러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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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22일 뉴욕시장에서 3년4개월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3백5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금2월인도물은 이날 장중한때 "심리적저지선"인 온스당 3백50달러 아래로
추락, 3백49.80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이 온스당 3백50달러 이하로 떨어지기는 지난 93년9월이후 처음이다.
금값은 이후 소폭 반등, 전일보다 온스당 2.1달러 하락한 3백51.7달러로
폐장됐다.
이에 따라 금값은 올들어서만 약 20달러(5%) 떨어졌다.
이날 하락세는 남아공 등 주요생산국들이 금값의 추가하락을 예상, 대량
금매각에 나서면서 초래됐다.
달러화가 연일 초강세를 보이는 등 금융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는 점도
실물에 대한 투자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값은 앞으로 유럽중앙은행들이 보유 금을 대량 매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당분간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4일자).
아래로 떨어졌다.
금2월인도물은 이날 장중한때 "심리적저지선"인 온스당 3백50달러 아래로
추락, 3백49.80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이 온스당 3백50달러 이하로 떨어지기는 지난 93년9월이후 처음이다.
금값은 이후 소폭 반등, 전일보다 온스당 2.1달러 하락한 3백51.7달러로
폐장됐다.
이에 따라 금값은 올들어서만 약 20달러(5%) 떨어졌다.
이날 하락세는 남아공 등 주요생산국들이 금값의 추가하락을 예상, 대량
금매각에 나서면서 초래됐다.
달러화가 연일 초강세를 보이는 등 금융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는 점도
실물에 대한 투자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값은 앞으로 유럽중앙은행들이 보유 금을 대량 매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당분간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