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커스] 수원지역 1만가구 3월까지 집중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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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경기도 수원지역에서 오는 3월까지 1만가구에
가까운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공급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자지구 등에서 현재 분양되고 있는 아파트를
포함, 정자.영통.일월지구와 인접지역에서 모두 9천9백33가구가 분양된다.
이번에 신규공급되는 아파트들은 정자.영통.일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에
속해 있는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형성하고 있고 국철과 국도를 통해 서울까지 1시간
안팎 거리에 위치해 서울과 수도권의 청약대기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값이 지속적인 오름세를 타는데다 미분양
아파트가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어 이번에 신규분양되는 아파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큰편이다.
<>정자지구
진로건설 등 16개업체가 모두 6천57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평형별 공급규모는 20평형대가 4천91가구, 30평형대가 1천3백36가구,
40평형대가 6백50가구 등이다.
수원영통지구보다 경부고속도로 진입은 불편하나 수원시내와 가깝고 국철
화서역으로부터 7백m 떨어져 있어 서울까지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다.
또 이곳은 화서역을 중심으로 천천지구 일월지구 화서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등이 인접해 있어 이 일대가 신도시규모의 아파트단지로
탈바꿈 하는 것도 장점이다.
평당분양가는 중간층 15%옵션기준으로 평당 3백40만원-3백50만원선이
대부분이다.
<>영통지구
삼성물산건설부문 미주실업 신원종합개발 3개사가 2월에 총 1천3백34가구를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모두 30평형대이상의 중대형아파트인 점이
특징이다.
1만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이 지난해 대부분 분양을 끝마쳐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들은 마지막 공급물량인 셈이다.
영통지구는 정자지구와 함께 수원시일대의 대표적인 택지개발지구.
단지규모가 99만평으로 클 뿐 아니라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1km 정도 떨어진 곳에 경부고속도로 인터체인지가 있고 1번국도, 신갈-
안산간 고속도로, 42번국도 등을 두루 이용할 수 있다.
교통체증이 없을 경우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서울까지 차로 4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경희대 수원캠퍼스인근 녹지와 청명산이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고 근린생활시설이 갖춰지면 수원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일월지구
청구 코오롱건설이 24-50평형 1천2백가구를 분양중인데 이어 성원건설이
23-49평형 4백58가구를 3월초부터 공급한다.
일월지구는 국철 화서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있고 수인산업도로 및 신갈
-안산간 고속도로와 가까워 서울 및 인근도시로의 접근이 양호한 편이다.
또 수원-의왕-과천을 잇는 서부외곽순환도로가 지난해말 개통된데 이어
의왕-오색간 고속도로가 내년에 개통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와함께 지구주변에 일월공원과 일월저수지가 위치, 녹지공간이 풍부해
전원형아파트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유대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4일자).
가까운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공급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자지구 등에서 현재 분양되고 있는 아파트를
포함, 정자.영통.일월지구와 인접지역에서 모두 9천9백33가구가 분양된다.
이번에 신규공급되는 아파트들은 정자.영통.일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에
속해 있는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형성하고 있고 국철과 국도를 통해 서울까지 1시간
안팎 거리에 위치해 서울과 수도권의 청약대기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값이 지속적인 오름세를 타는데다 미분양
아파트가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어 이번에 신규분양되는 아파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큰편이다.
<>정자지구
진로건설 등 16개업체가 모두 6천57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평형별 공급규모는 20평형대가 4천91가구, 30평형대가 1천3백36가구,
40평형대가 6백50가구 등이다.
수원영통지구보다 경부고속도로 진입은 불편하나 수원시내와 가깝고 국철
화서역으로부터 7백m 떨어져 있어 서울까지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다.
또 이곳은 화서역을 중심으로 천천지구 일월지구 화서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등이 인접해 있어 이 일대가 신도시규모의 아파트단지로
탈바꿈 하는 것도 장점이다.
평당분양가는 중간층 15%옵션기준으로 평당 3백40만원-3백50만원선이
대부분이다.
<>영통지구
삼성물산건설부문 미주실업 신원종합개발 3개사가 2월에 총 1천3백34가구를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모두 30평형대이상의 중대형아파트인 점이
특징이다.
1만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이 지난해 대부분 분양을 끝마쳐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들은 마지막 공급물량인 셈이다.
영통지구는 정자지구와 함께 수원시일대의 대표적인 택지개발지구.
단지규모가 99만평으로 클 뿐 아니라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1km 정도 떨어진 곳에 경부고속도로 인터체인지가 있고 1번국도, 신갈-
안산간 고속도로, 42번국도 등을 두루 이용할 수 있다.
교통체증이 없을 경우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서울까지 차로 4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경희대 수원캠퍼스인근 녹지와 청명산이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고 근린생활시설이 갖춰지면 수원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일월지구
청구 코오롱건설이 24-50평형 1천2백가구를 분양중인데 이어 성원건설이
23-49평형 4백58가구를 3월초부터 공급한다.
일월지구는 국철 화서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있고 수인산업도로 및 신갈
-안산간 고속도로와 가까워 서울 및 인근도시로의 접근이 양호한 편이다.
또 수원-의왕-과천을 잇는 서부외곽순환도로가 지난해말 개통된데 이어
의왕-오색간 고속도로가 내년에 개통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와함께 지구주변에 일월공원과 일월저수지가 위치, 녹지공간이 풍부해
전원형아파트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유대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