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I면톱] 미 포드-일 마쓰다, 엔진 공동사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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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이봉구특파원 ]
미국의 포드와 일본의 마쓰다는 양사의 주력승용차에 공동엔진을 사용키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엔진의 개발비용을 줄이고 경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소형차
엔진은 마쓰다, 그외 차종의 엔진은 포드가 맡는 분업체제를 확립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우선 마쓰다가 오는 99년까지 배기량 2천cc급 엔진을 개발, 양사의
차에 연간 2백만대를 탑재할 계획이다.
마쓰다가 개발중인 이 엔진은 세계의 소형승용차시장에서 가장 많이 채택
하고 있는 직열4기통 가솔린엔진으로 배기량은 1천8백~2천cc급이다.
이 엔진은 포드의 미국공장에서 99년부터 생산하는 다목적용승용차(RV)에
답재되며 구미에서 생산되고 있는 소형차 "몬데오"와 대형차 "에스코트"에도
99년이후부터 이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다.
포드와 마쓰다는 이미 소형승용차의 주력차종의 차 공동화에서 합의한 바
있어 조만간 마쓰다공장과 포드공장에서 똑같은 생산설비로 양사의 모델을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포드가 마쓰다에 대한 출자비율을 33.4%로 올렸던 작년 5월이후
자동차 엔진의 개발과 차종의 공동화 사업을 최대사업으로 진행해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4일자).
미국의 포드와 일본의 마쓰다는 양사의 주력승용차에 공동엔진을 사용키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엔진의 개발비용을 줄이고 경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소형차
엔진은 마쓰다, 그외 차종의 엔진은 포드가 맡는 분업체제를 확립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우선 마쓰다가 오는 99년까지 배기량 2천cc급 엔진을 개발, 양사의
차에 연간 2백만대를 탑재할 계획이다.
마쓰다가 개발중인 이 엔진은 세계의 소형승용차시장에서 가장 많이 채택
하고 있는 직열4기통 가솔린엔진으로 배기량은 1천8백~2천cc급이다.
이 엔진은 포드의 미국공장에서 99년부터 생산하는 다목적용승용차(RV)에
답재되며 구미에서 생산되고 있는 소형차 "몬데오"와 대형차 "에스코트"에도
99년이후부터 이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다.
포드와 마쓰다는 이미 소형승용차의 주력차종의 차 공동화에서 합의한 바
있어 조만간 마쓰다공장과 포드공장에서 똑같은 생산설비로 양사의 모델을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포드가 마쓰다에 대한 출자비율을 33.4%로 올렸던 작년 5월이후
자동차 엔진의 개발과 차종의 공동화 사업을 최대사업으로 진행해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