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 닛산기능인력 대거투입..220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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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 일본 닛산자동차의 기능인력이 대거 투입됐다.
삼성은 오는 3월 부산공장의 본격적인 시험가동에 앞서 이달초
기술제휴선인 닛산으로부터 반장급 고급 기능인력 53명을 추가로 지원받는
등 현재까지 모두 2백20명의 닛산 기능인력을 부산공장의 생산공정에
투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 관계자는 "이들의 상당수는 생산현장에 직접 투입돼 직.반장을
맡아 아직 생산경험이 없는 삼성측 근로자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모두 차량 부품 건설 등 각 분야에서 15년이상씩 경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급들로 임원급 전문인력 20여명이 포함돼 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삼성은 이미 지난해부터 자체 생산인력 1천여명을 닛산자동차에 교대로
파견, 기술연수를 시켜왔다.
이 회사관계자는 첫째 국내에서 생산한 승용차 부품을 닛산자동차 공장에
가져가 품질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완성차의 시험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계획이다.
삼성은 올말까지 승용차 생산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무리해 내년
1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3월께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 정종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7일자).
삼성은 오는 3월 부산공장의 본격적인 시험가동에 앞서 이달초
기술제휴선인 닛산으로부터 반장급 고급 기능인력 53명을 추가로 지원받는
등 현재까지 모두 2백20명의 닛산 기능인력을 부산공장의 생산공정에
투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 관계자는 "이들의 상당수는 생산현장에 직접 투입돼 직.반장을
맡아 아직 생산경험이 없는 삼성측 근로자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모두 차량 부품 건설 등 각 분야에서 15년이상씩 경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급들로 임원급 전문인력 20여명이 포함돼 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삼성은 이미 지난해부터 자체 생산인력 1천여명을 닛산자동차에 교대로
파견, 기술연수를 시켜왔다.
이 회사관계자는 첫째 국내에서 생산한 승용차 부품을 닛산자동차 공장에
가져가 품질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완성차의 시험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계획이다.
삼성은 올말까지 승용차 생산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무리해 내년
1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3월께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 정종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