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장 크레티앵 캐나다총리와 양국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정세등 국제정세와 경제.통상.과학기술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대통령은 이어 저녁에는 양국 고위인사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레티앵 총리를 위한 공식만찬을 베풀고 양국관계의 발전을 다짐할 예정
이다.

양국은 크레티앵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사회보장협정 서명등 7개의 경제.
통상협력협정을 체결하며 "한.캐나다 과학기술 포럼"도 개최할 계획이다.

크레티앵 총리는 이에앞서 9일 오후 특별기편으로 내한했다.

<최완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