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압구정동 '샤브센' .. 이렇게 디자인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시영 <애시스디자인 대표>
건물설계부터 내부인테리어까지 의뢰받아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고유언어를 지닌 건축물로 만들어보고자 했다.
한국의 패션1번지인 압구정동에 있는만큼 시대를 앞서가는 감각이
필요했으며 다른 건물과 뚜렷한 차별성을 띠어야 했다.
그래서 이 건축물에 도입한 이미지가 바로 "성"이다.
과거에 대한 향수와 새질서에 대한 욕구를 대비하면서 이런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했다.
붉은색 무늬목과 검정색 돌의 대비로 성이 갖는 중후한 이미지를
뚜렷이 나타내려 했다.
돌의 묵직함과 무늬목의 발랄함으로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담았다.
건축주가 꼭 필요한만큼만 요구해 표현하고자 했던 인테리어개념을
제대로 나타낼수 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4일자).
건물설계부터 내부인테리어까지 의뢰받아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고유언어를 지닌 건축물로 만들어보고자 했다.
한국의 패션1번지인 압구정동에 있는만큼 시대를 앞서가는 감각이
필요했으며 다른 건물과 뚜렷한 차별성을 띠어야 했다.
그래서 이 건축물에 도입한 이미지가 바로 "성"이다.
과거에 대한 향수와 새질서에 대한 욕구를 대비하면서 이런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했다.
붉은색 무늬목과 검정색 돌의 대비로 성이 갖는 중후한 이미지를
뚜렷이 나타내려 했다.
돌의 묵직함과 무늬목의 발랄함으로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담았다.
건축주가 꼭 필요한만큼만 요구해 표현하고자 했던 인테리어개념을
제대로 나타낼수 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