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원은 내년 재정융자자금과 대출금 금리를 0.5%포인트씩 인하하기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같은 금리는 96년부터 변동금리로 융자지원된 48개 기존사업에 대해
1년간 적용된다.

중소기업은행대출금리는 연 8.5%, 근로자주택자금대출금리는 연 8.0%,
영세민생업자금은 연 6.0%로 각각 인하되는등 중소기업 농어민 영세민의
금리부담도 연간 2백85억원 감소할 전망이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