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조철구 의원 (인천 서구.59세)이 30일 오후 자택에서 숙환인
간암으로 별세했다.

조의원은 4.11총선에서 인천 서구에 출마, 당선됐으나 개원국회이후
간암선고를 받고 투병행활을 해 사실상 의정활동을 중단해온 상태였다.

발인은 1월1일 오전 9시, 장지는 용인공원묘지로 결정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문자씨와 3남1녀가 있다.

연락처는 삼성의료원 영안실 3410-2114.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