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이 미국에 한식당을 내고 현지 외식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일제당의 미국 현지법인인 CJ아메리카는 최근 미국 뉴욕시 맨하탄에
171평, 좌석수 122석 규모의 한식레스토랑 "미래지"를 냈다.

미래지에서는 비빔밥 꼬리곰탕등 전통한식과 일본 태국 베트남등 아시아
각국음식 30여가지가 마련돼 있다.

제일제당은 내년중에 미국에 1~2개점, 유럽에 1개점 등으로 미래지 점포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 장규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