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1회에 최연소 합격한후 통상산업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상공관료.

옛 상공부 산업정책국장과 기획관리실장, 제2차관보를 거친 뒤 작년 12월
특허청장에서 통산부차관으로 전격 발탁돼 주위를 놀라게 한뒤 이번에도
장관으로 승진, 저력을 과시.

작은 일도 꼼꼼하게 챙기는 스타일이며 산업정책 등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는 평.

"세계화시대의 특허전략", "일본기업 왜 강한가" 등 다수의 저서도 있다.

부인 김향숙씨(48)와 1남1녀.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