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마감된 화니백화점 등 4개사의 장외등록 입찰결과 자네트시스템이
11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4만2,000주를 입찰에 부친 자네트시스템에는 7,179건에 256억원의 입찰
보증금이 쇄도,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4만주를 매각하는 신천개발은 803건에 8억4,000만원의 입찰보증금이
몰려 13.5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남성정밀화학과 화니백화점은 각각 1.4대 1및 1.1대 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환불및 추가납입일은 24~27일, 등록수리및 매매개시일은 97년 1월23일이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