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화합] (대상) 중소기업 : 두원공조 .. 인터뷰 1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진심으로 바라던 상을 받게돼 기쁨을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꼭 받고 싶었던 상이거든요. 임직원및 근로자들에게 오늘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두원공조 박상록사장은 노사갈등의 불씨가 됐던 불신의 벽이 허물어져 이젠
노사관계가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앞으로 모범적인 산업평화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박사장은 "모든 문제를 단체협약을 통해 결정하지 않고 그때그때 사안별로
협의를 통해 회사발전에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지체없이 시행하는 현장위주의
경영을 해온 것이 오늘의 영광을 가져오게 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사장은 "오늘의 영광은 지난 93년 회사가 어려웠을 때 임금동결을
먼저 결정해 준 조합원들의 힘이 가장 컸다"며 "뼈를 깎는 아픔은 우리에게
다시한번 더 큰 기쁨을 가져다 주는 디딤돌 구실을 한다는 교훈을 줬다"고
설명했다.
< 아산=이계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9일자).
꼭 받고 싶었던 상이거든요. 임직원및 근로자들에게 오늘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두원공조 박상록사장은 노사갈등의 불씨가 됐던 불신의 벽이 허물어져 이젠
노사관계가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앞으로 모범적인 산업평화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박사장은 "모든 문제를 단체협약을 통해 결정하지 않고 그때그때 사안별로
협의를 통해 회사발전에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지체없이 시행하는 현장위주의
경영을 해온 것이 오늘의 영광을 가져오게 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사장은 "오늘의 영광은 지난 93년 회사가 어려웠을 때 임금동결을
먼저 결정해 준 조합원들의 힘이 가장 컸다"며 "뼈를 깎는 아픔은 우리에게
다시한번 더 큰 기쁨을 가져다 주는 디딤돌 구실을 한다는 교훈을 줬다"고
설명했다.
< 아산=이계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