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쌍방울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서신 1택지개발 지구내에 도내
최대 건물을 신축한다.

쌍방울은 이 지구내 상업용지 2천2백26평의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22층
연면적 3만6천1백26평 규모의 판매 및 업무시설 용도의 빌딩을 신축키로
하고 최근 전북도에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쌍방울이 도 교통영향평가 심의회에 제출한 건물이용 계획안에 따르면
이 건물의 지하 2~지상 12층은 판매시설 및 업무시설로, 13~22층은
업무시설로, 지하 3층~지하 6층은 주차시설 및 기계.전기시설 등으로
쓰이게된다.

쌍방울은 이 건물을 97년 4월 착공, 오는 99년말께 준공할 계획이다.

< 전주 = 최수용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