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 (구청장 고재득)는 17일 내년 1월1일부터 관내 주요
간선도로변에 위치한 공영주차장 4개소를 무료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성수대교 복구, 용비교 보수공사 등으로 동이로 광나루길
청계천로 주변의 주차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청계9가 노상 1백8구획
<>아남산업 주변 3백90구획 <>현대자동차 주변 1백1구획 <>조선맥주창고
주변 1백30구획 등 모두 7백29구획 2천9백43평을 개방해 주차난 완화에
나서기로 했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