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지역은 이미 다양한 상권이 성업중에 있는 만큼 C,D지역을 투자대상으로
삼는 것이 유리하다.

주변에 대형 업무시설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자본력이
충분한 투자자들은 오피스텔을 지어 분양해 볼만하다.

교보생명뒤편에는 이미 먹자골목이 잘 발달돼있다.

따라서 음식점을 내는 경우엔 성남시 주민의 소득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 고급풍의 음식점을 내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신흥역과 수진역 사이 지하상가에는 700여개의 각종 중소의류점이 있으나
피자점 등 어린이를 겨냥한 패스트푸드점이 별로 없어 투자대상으로
유력하다.

학교가 많은 C지역은 입시학원 음악학원이 비교적 많은 반면 컴퓨터
관련학원은 거의 없다는 점에 착안해보는 것도 좋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