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고무가 국제가격 하락과 수입물량 증가등에 따른 공급과잉에 따라
각규격이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내고있다.

13일 관련상가및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이 독점생산하던것을
지난7월부터 현대석유화학이 생산을 시작하면서 내수및 수출지역에서
판매경쟁이 치열해지고있다.

이에따라 지난달 1500계열의 경우 업체에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kg당 55원이 하락해 1,166원(부가세포함)에, 1712번도 같은폭으로 내려
kg당 1,056원선까지 출하되고있다.

또 NBR 35L규격도 kg당 55원이 떨어진 1,463원에 출고되고있다.

출고가격 인하로 시중 상가에서도 같은폭으로 시세가 떨어지고있다.

<조재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