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12일 대구 달성에 대규모 "애프터서비스 부품직매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달성 구지공단내에 위치한 이 부품직매장은 연간 1만여 품목, 20억원
규모의 AS부품 저장능력을 갖고 있어 대구및 경상도 전지역에 대한
부품공급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고 쌍용은 설명했다.

쌍용은 대구 부품직매장의 개설로 전국에 모두 1백95개의 부품직매장을
보유하게 됐으며 내년까지 2백30개로 늘려 "전국 1일 부품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정종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