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권전산망이 도입된후 처음으로 12일 전산장애가 발생, 주문처리가
40분가량 늦어지고 시간외매매가 오후 3시50분부터 4시20분까지로 연장됐다.

증권거래소와 증권전산은 이날 오후 2시57분께 두개로 분리된 매매체결
시스템을 서로 연결해주는 하드웨어에 오류가 발생, 곧바로 복구작업에 나서
오후 3시40분께부터 주문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 김남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