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 영국 BP/덴마크 몰러 발주 셔틀탱커 1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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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중공업은 영국 BP사와 유럽 최대 해운사인 덴마크의 몰러그룹이 공공
발주한 12만5천t급 셔틀탱커 1척을 9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에 수주한 셔틀탱커는 길이 2백68m 폭 46m 깊이 22.4m로 98년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셔틀탱커란 해상의 유정과 육지의 원유저장소사이를 오가며 기름을 실어
나르는 배로 대우가 만든 선박은 기상조건이 험하기로 악명높은 북해의
시에할리온광구에 투입될 계획이다.
대우중공업 관계자는 "VLCC(초대형 유조선)에 이어 셔틀탱커를 수주
함으로써 세계적인 석유회사들이 발주하는 유조선 수주전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2일자).
발주한 12만5천t급 셔틀탱커 1척을 9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에 수주한 셔틀탱커는 길이 2백68m 폭 46m 깊이 22.4m로 98년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셔틀탱커란 해상의 유정과 육지의 원유저장소사이를 오가며 기름을 실어
나르는 배로 대우가 만든 선박은 기상조건이 험하기로 악명높은 북해의
시에할리온광구에 투입될 계획이다.
대우중공업 관계자는 "VLCC(초대형 유조선)에 이어 셔틀탱커를 수주
함으로써 세계적인 석유회사들이 발주하는 유조선 수주전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