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 들어설 동양 최대의 전문 산업기자재 유통단지가 조합원을 확대
모집한다.

이 유통단지는 안양시 호계동 3만7천평 부지에 상가 34개동(지하2층 지상
4층), 지원동 2개동을 건축할 예정으로 최근 1,2층 조합원을 확보한데 이어
3,4층 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

오는 98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말 착공한 이단지에는 산업기자재 관련
중소기업체들이 입주하며 이 단지 건립으로 지방 수요자들은 서울시내를
돌아다니지 않고도 고품질의 산업용품을 한곳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서울 수원 안산 군포 등 수도권은 물론 전국의 산업도시와
최단시간에 연결될 수 있는 곳에 위치한 것이 장점이다.

입주 희망업체는 서울.경기산업중기계부품상협동조합((0343)54-0631)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병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