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당4동과 5동 2곳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중구 (구청장 김동일)는 9일 주택가 주차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신당4동
청구초등학교 옆과 신당5동 국민은행 성동지점 건너편 신당역 옆에 모두
2백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신당4동 주차장은 총 면적 2백77평으로 5억7천만원이 투입되고 신당5동
주차장은 총면적 3백9평에 7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3층4단 형태의
주차타워식 건물이다.

중구는 구의회 승인을 거쳐 내년 3~4월쯤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 한은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