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복권과는 다르다.

복권은 전적으로 운에 좌우되지만 투자에서는 운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

복권을 살때처럼 성공하면 좋지만 실패해도 할수 없다는 사고방식은
금물이다.

투자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진지하지 않으면 실패하기 마련이다.

시세란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지만 최선의 노력으로 옳게 예측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능력을 총동원해도 잘 맞지 않는 것이 주가예측인데 운에 맡긴다면 적중률은
당연히 떨어진다.

최선의 방법으로 주가를 예측하고 예상이 어긋났을 때는 진지하게 전략을
시세에 맞춰나가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