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제 전문업체인 동방케미칼(대표 이헌구)은 신축성과 침투성
발수성이 뛰어난 3중차단 방수제인 "코무씰"을 개발,본격 공급에
나섰다.
이 코무씰 방수제는 아스팔트및 금속염 계면활성제 특수고무등으로
구성돼 균열에 잘 견디며 방수층이 손상되더라도 누수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 회사는 이 코무씰방수제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으며 대구 도동
공장에 양산체제를 갖췄다.

이번에 양산체제를 갖춘 코무씰은 반도체공장의 지붕을 비롯 공공
건물의 청사, 진동이 심한 공장의 옥상,플랜트시설 지붕,아파트옥상
등의 방수시공에 적합하다.

특히 이방수제는 옥상의 갈라진 바닥을 깨내거나 수리공사를 하지
않고 그대로 도막할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동방케미칼은 이미 LG전자 구미공장을 비롯 코오롱 구미공장등에
이 방수제를 납품해 시공했다.

< 이치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