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 임무를 마치고 오는 22일 철수한다.
유종하외무장관은 6일 국회 통일외무위원회에 출석, 업무현황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앙골라파견 공병부대는 국회의 동의를 얻어 지난 95년 10월 파견됐으며 현
지에서 교량 도로 건설 및 보수활동등 정규임무와 현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학교"운영등 대민봉사활동을 수행해왔다.
앙골라파견 공병부대가 철수하면 유엔평화유지활동에 참여중인 우리 국군은
서부 사하라 의료부대 요원 21명과 군사 옵서버자격으로 인도 파키스탄 그루
지아 등에 파견돼있는 14명등 모두 35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건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