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원서 접수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응시생이 직접 대학 소재지를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이 서비스는 오는 9,10일 이틀간의 특차전형 원서접수와 18~20일의 일반
전형 원서접수기간에 실시된다고 현대자동차써비스는 설명했다.
현대자동차써비스가 자체 개발한 전산망을 통해 실시되는 이 서비스로
울산대응시생들은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원서를 접수시킬 수 있으며 특히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접수현황과 경쟁률을 실시간대로
전산조회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현대자동차써비스는 울산대 원서접수 대행 서비스의 성과를 보아가며
서비스 대상대학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 김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