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에이즈예방협회(회장 정광모)는 12월1일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9회 세계에이즈의 날'' 종합행사를
개최했다.

''세계는 하나, 희망도 하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날 행사는
김정순 에이즈연맹회장의 개회사 강영훈 대한적십자총재의 대회사,
손학규 보건복지부장관의 치사, 신기하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의 축사 감염자
고백, 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