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에이즈센터 첫 개설 .. HIV 감염경로 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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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건 당국은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에
대처하기 위해 처음으로 에이즈 통제.예방센터를 개설할 것이라고 신화통신
이 26일 보도했다.
에이즈센터는 에이즈 바이러스(HIV)의 감염 경로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에이즈와 관련된 사회적.교육적 문제들도 다룰 것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중국에는 공식적으로 지난 8월말 현재 4천5백명의 에이즈 감염자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나 전문가들은 실제 감염자가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
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 85년 에이즈 환자가 처음으로 공식 확인된 이래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1백3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현재 중국 전역에서 HIV 감염자가 늘고 있다.
최근 수년동안 미얀마, 라오스, 태국 국경지대의 "황금의 삼각주"와 인접한
남서부 운남성이 마약 사용자가 많은 때문에 가장 많은 에이즈 감염을 기록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중국의 도시지역에서 매춘이 성행, 에이즈가 급속히 확산
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9일자).
대처하기 위해 처음으로 에이즈 통제.예방센터를 개설할 것이라고 신화통신
이 26일 보도했다.
에이즈센터는 에이즈 바이러스(HIV)의 감염 경로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에이즈와 관련된 사회적.교육적 문제들도 다룰 것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중국에는 공식적으로 지난 8월말 현재 4천5백명의 에이즈 감염자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나 전문가들은 실제 감염자가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
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 85년 에이즈 환자가 처음으로 공식 확인된 이래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1백3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현재 중국 전역에서 HIV 감염자가 늘고 있다.
최근 수년동안 미얀마, 라오스, 태국 국경지대의 "황금의 삼각주"와 인접한
남서부 운남성이 마약 사용자가 많은 때문에 가장 많은 에이즈 감염을 기록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중국의 도시지역에서 매춘이 성행, 에이즈가 급속히 확산
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