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은 오는 12월부터 동두천과 논산등 2개시에서 디지털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 서비스지역을 전국 71개시와 8개군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또 기본료를 2만1,000원으로, 통화료를 10초당 28원으로 인하한 새로운
요금제도를 시행하고 다량이용자를 위한 프리미엄요금등 선택요금제를
도입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이통은 오는 12월말까지 전국의 78개시 도시전체에서 디지털이동전화를
제공, 인구대비 85%까지 디지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할 계획이다.

<김도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