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박정태)는 22일 학계 언론계 관계 인사와 퇴직 임원등
30명을 고객자문단으로 위촉,고속도로 운영에 관한 여론청취 창구로 활용하
기로 했다.

박사장은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열린 첫 자문회의에서 "자문회의를
분기별로 정례화하는 것은 물론 도공의 새 정책 등에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남궁 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