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소기업 기술박람회에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연구기관이 모두 참가,
첨단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 주게 된다.

참가기관은 공공연구기관 대학 기술지도기관 민간시험연구원 등 126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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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 : 이진주

산업기술혁신을 통한 국가경쟁력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89년 설립
됐다.

산업계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생산기술, 기술개발자금, 정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종합연구기관이다.

생산기술연구원은 기술개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을 지원하고 대일무역역조개선을 위해 품목을 선정, 기계 재료 에너지 화학
섬유 전기 전자분야의 공업기반기술과제를 중기거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개원이후 현재까지 생산기술개발에 대한 실적은 1,117과제(946억8,700만원)
계약에 921과제(761억8,100만원)를 완료했다.

특히 기술개발자금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에 대해 연구비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해 공통애로및 취약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56개과제(37억1,600만원)를 완료했다.

이외에 기업체수탁연구개발사업 중소기업공동연구개발사업등을 수행하고
있다.

제지설비공동개발사업과 청정생산기술개발사업등 자본재국산화개발에도
나서고 있으며 고속철도기술개발사업등 국가정책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소기업기술지원으로는 생산기반기술지원 현장생산기술자문 유망선진기술
기업육성 신기술보육사업등이 있으며 광주지소등 지역특화 생산기술지원센터
를 운영하고 지방산업체와 지방대학 주축으로 산학연 공동연구기반을 조성
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