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폐자재 이용 정화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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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은 자갈과 폐자재를 이용한 하천수질정화기술을 개발,
건설교통부로부터 신기술로 지정받았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에 신기술로 지정받은 하천수질정화기술은 자갈에다 폐콘크리트,
폐타이어 등 폐자재를 이용, 무동력으로 하천오염물의 70% 이상을 정화할
수 있는 기술로 건설비용이 기존 하수처리장의 10~30% 수준에 불과하고
유지관리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고 경남기업은 설명했다.
또 폐콘크리트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폐자재의 재활용이 가능하고
시설을 둔치나 고수부지의 지하에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시설상부는
휴식, 위락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경남기업은 이 시설을 안양 학의천에 하루 처리용량 1천4백t 규모로
설치, 시험가동해 본 결과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과 부유물질(SS)이
20~30mg/리터인 수질이 1.5~2시간 처리후 5~8mg/리터로 낮아지는 등
처리효율이 70~80%에 달했다고 말했다.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
건설교통부로부터 신기술로 지정받았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에 신기술로 지정받은 하천수질정화기술은 자갈에다 폐콘크리트,
폐타이어 등 폐자재를 이용, 무동력으로 하천오염물의 70% 이상을 정화할
수 있는 기술로 건설비용이 기존 하수처리장의 10~30% 수준에 불과하고
유지관리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고 경남기업은 설명했다.
또 폐콘크리트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폐자재의 재활용이 가능하고
시설을 둔치나 고수부지의 지하에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시설상부는
휴식, 위락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경남기업은 이 시설을 안양 학의천에 하루 처리용량 1천4백t 규모로
설치, 시험가동해 본 결과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과 부유물질(SS)이
20~30mg/리터인 수질이 1.5~2시간 처리후 5~8mg/리터로 낮아지는 등
처리효율이 70~80%에 달했다고 말했다.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