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15일부터 수출자금대출 우대금리를 현행 8.75%에서 8.5%로
0.25%포인트 낮추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인하된 우대금리는 선박 플랜트 등 수출자금대출및 자본재를 수출
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적용된다.

또 기술제공 자금대출과 이미 대출된 자금에 대해서도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인하로 선박 산업설비 기계류 등의 자본재를
생산.수출하는 기업의 금융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일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