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의 길을 가다"전이 12~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화랑
(772-3762)에서 열린다.

강정영 노광 이남찬 김일해 손순영 이두식 음영일 송룡 김재학 장리규
김보연 이태길씨 등 12명이 15박16일 일정으로 조선통신사의 흔적을 따라
여행하며 역사의 현장을 담은 작품을 발표한다.

전시작은 서울에서 충주 부산 대마도 시모노세키 오사카 교토 나고야
도쿄 닛코에 이르는 조선통신사의 행로를 그대로 답사하며 그린
"새재가는 길" "대마도아리랑" "사스나항" "이끼섬" "조선인 가도"
"세이겐사" "양산" 등 60여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