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 첫 차장급점장 탄생 .. 뉴코아 발탁인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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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초유의 차장급 점장이 탄생해 눈길.
뉴코아백화점은 7일 단행한 인사에서 본점 판매총괄실장인 곽양서차장을
본점 점장(지배인)으로 전격 임명한것.
롯데 신세계 현대 미도파등 대형백화점들의 서울시내 점포장들이 최소한
이사급이상 중역들인 점에 비추어 뉴코아의 이번 인사는 유통업계의 관례를
깬 인사파괴인 셈.
특히 학력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에서 곽점장은 고졸출신으로 대형 백화점
점장에 오른 드문 사례여서 주목을 끌고있다.
곽점장은 앞으로 직영사원을 포함 모두 1,200명의 직원들을 지휘,
매출부진이 계속되고있는 서울 반포동 본점의 재도약을 이끌어내야하는
무거운 책임을 지게됐다.
지난 83년 뉴코아 슈퍼구매부 사원으로 입사한 곽점장은 10년 넘게
의류사업부에서 근무해온 의류사업통.
지난 91년 뉴코아의 지방점 1호인 수원점 개점당시 점포공사를 하는
인부들과 숙식을 함께 하며 오픈을 앞당기는등 무서운 추진력을 과시,
주위를 놀라게 했다.
대리때인 지난 90년 부서장의 장기입원으로 1년여동안 부서장 직무를
수행하며 입점을 거부하는 유명의류업체들을 끈질기게 설득, 기여코
입점시킨것도 유명한 일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곽점장은 지난 4월 부점장격인 판매총괄실장에
임명된지 불과 7개월만에 백화점업계의 꽃으로 불리는 점장에 발탁된것.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8일자).
뉴코아백화점은 7일 단행한 인사에서 본점 판매총괄실장인 곽양서차장을
본점 점장(지배인)으로 전격 임명한것.
롯데 신세계 현대 미도파등 대형백화점들의 서울시내 점포장들이 최소한
이사급이상 중역들인 점에 비추어 뉴코아의 이번 인사는 유통업계의 관례를
깬 인사파괴인 셈.
특히 학력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에서 곽점장은 고졸출신으로 대형 백화점
점장에 오른 드문 사례여서 주목을 끌고있다.
곽점장은 앞으로 직영사원을 포함 모두 1,200명의 직원들을 지휘,
매출부진이 계속되고있는 서울 반포동 본점의 재도약을 이끌어내야하는
무거운 책임을 지게됐다.
지난 83년 뉴코아 슈퍼구매부 사원으로 입사한 곽점장은 10년 넘게
의류사업부에서 근무해온 의류사업통.
지난 91년 뉴코아의 지방점 1호인 수원점 개점당시 점포공사를 하는
인부들과 숙식을 함께 하며 오픈을 앞당기는등 무서운 추진력을 과시,
주위를 놀라게 했다.
대리때인 지난 90년 부서장의 장기입원으로 1년여동안 부서장 직무를
수행하며 입점을 거부하는 유명의류업체들을 끈질기게 설득, 기여코
입점시킨것도 유명한 일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곽점장은 지난 4월 부점장격인 판매총괄실장에
임명된지 불과 7개월만에 백화점업계의 꽃으로 불리는 점장에 발탁된것.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