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판매 과장광고 조심"..서울거주 이용자 절반 불만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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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판매상품을 구입할 때는 허위과장 광고를 조심하세요"
서울시민 4명중 1명이 통신판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관련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허위.과장광고가 많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광고자율심의기구가 최근 갤럽과 공동으로 서울시내 거주자 400명을
조사한 결과 4명중 1명꼴로 통신판매제품을 구입해 봤으나 과반수(57.1%)가
구입제품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응답자들은 "광고내용과 실제제품의 차이가 심하다"(35.3%) "상품설명과
다르다"(14.7%) 등 품질을 통신판매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 반품과 해약(13.6%) 애프터서비스(13.4%) 등 서비스도 부실했다.
반면 가정까지 배달해주는 편리함(38.4%) 시간절약(18.6) 저렴한
가격(16.1%) 등은 장점으로 꼽았다.
통신판매를 이용하는 사람은 학력이 높을수록, 사무직일수록, 여성과
저연령층일수록 많았다.
통신판매를 통해 구입한 제품은 의류와 잡화(43.3)가 가장 많았으며
전자제품(21.2%) 건강기구(14.2%) 건강보조식품(8.6) 화장품.세제류(7.4%)
등이 뒤를 이었다.
제품구입시 참조한 광고로는 신용카드사의 우편물(38.5%)이 으뜸이었으며
통신판매전문기업의 인쇄광고(25.9%) 백화점의 우편물(19.9%)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응답자의 71.0%가 광고의 내용을 불신했으며 그대책으로
소비자단체나 광고전문심의단체의 감시활동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0일자).
서울시민 4명중 1명이 통신판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관련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허위.과장광고가 많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광고자율심의기구가 최근 갤럽과 공동으로 서울시내 거주자 400명을
조사한 결과 4명중 1명꼴로 통신판매제품을 구입해 봤으나 과반수(57.1%)가
구입제품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응답자들은 "광고내용과 실제제품의 차이가 심하다"(35.3%) "상품설명과
다르다"(14.7%) 등 품질을 통신판매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 반품과 해약(13.6%) 애프터서비스(13.4%) 등 서비스도 부실했다.
반면 가정까지 배달해주는 편리함(38.4%) 시간절약(18.6) 저렴한
가격(16.1%) 등은 장점으로 꼽았다.
통신판매를 이용하는 사람은 학력이 높을수록, 사무직일수록, 여성과
저연령층일수록 많았다.
통신판매를 통해 구입한 제품은 의류와 잡화(43.3)가 가장 많았으며
전자제품(21.2%) 건강기구(14.2%) 건강보조식품(8.6) 화장품.세제류(7.4%)
등이 뒤를 이었다.
제품구입시 참조한 광고로는 신용카드사의 우편물(38.5%)이 으뜸이었으며
통신판매전문기업의 인쇄광고(25.9%) 백화점의 우편물(19.9%)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응답자의 71.0%가 광고의 내용을 불신했으며 그대책으로
소비자단체나 광고전문심의단체의 감시활동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