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 서울시장 아들 결혼식 '철저한 보안'속에 치러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순 서울시장이 25일 오후 3시 서울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4남이자
막내인 승주씨(33.포항공대 박사과정)의 결혼식을 외부인사들에게 알리지
않은채 치러 눈길.
조시장은 주변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위해 오랜 지인과 친척
일부에게만 자신의 아호인 "소천"명의로 청첩장을 보냈다는 것.
식장예약도 사돈인 윤석수씨(사업) 명의로 했고 신랑의 이름도 자신이
지어준 아호인 춘헌으로 하는 등 철저히 "보안유지"를 하는 바람에
서울시 직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대부분 결혼사실조차 몰랐다고.
주례는 강영훈 대한적십자사총재가 섰다.
< 양승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6일자).
막내인 승주씨(33.포항공대 박사과정)의 결혼식을 외부인사들에게 알리지
않은채 치러 눈길.
조시장은 주변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위해 오랜 지인과 친척
일부에게만 자신의 아호인 "소천"명의로 청첩장을 보냈다는 것.
식장예약도 사돈인 윤석수씨(사업) 명의로 했고 신랑의 이름도 자신이
지어준 아호인 춘헌으로 하는 등 철저히 "보안유지"를 하는 바람에
서울시 직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대부분 결혼사실조차 몰랐다고.
주례는 강영훈 대한적십자사총재가 섰다.
< 양승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