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수처리 최적제어시스템을 연세대 자동화
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처리 최적제어시스템은 수질을 결정하는 응집과 침전과정을 최상의
조건으로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인공지능을 통한 제어로 최상의 약품주입률
을 결정하게 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LG산전은 이 시스템의 개발로 지금까지 약품 주입률을 결정하는데 필요했던
각종 실험과 적용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것은 물론 연간 약 2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