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이시가와마중공업, 천연가스 정제/액화 LNG선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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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이봉후특파원 ]일본의 이시가와지마중공업(IHI)이 선상에서 천연
가스를 정제 액화할 수있는 LNG선을 건조한다.
요미우리신문은 22일 IHI가 엑슨등 미석유메이저들과 해저천연가스전을
공동개발하기로 하고 천연가스수송을 위해 액화플랜트를 갖춘 LNG선을 건조
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LNG선은 선상에서 직접 천연가스를 액화하기 때문에 가스전개발비용을
크게 줄일 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을 이동하면서 소규모가스전의 개발에도
기동적으로 대응할 수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따라 신형수송선이 개발되면 가스전개발도 대폭 활성화될 전망이다.
IHI는 선상에 석유정제플랜트를 갖춘 수송선을 건조한 경험을 갖고 있으
며 신형가스운반선도 이미 설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형LNG선은 한척당 가격이 수백억엔에 달해 가격경쟁이 치열한 조선업계
에서 새로운 고부가가치상품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연가스는 영하1백62도이하에서 액화해야 하기 때문에 종래의 가스전
개발에서는 육상에 플랜트를 건설하고 가스전에서 파이프라인으로 운반해
와 정제 액화작업을 해왔다.
액화천연가스의 세계무역량은 현재 연7천만t에 달하는데 오는 2010년에는
아시아에서만도 연1억t정도의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3일자).
가스를 정제 액화할 수있는 LNG선을 건조한다.
요미우리신문은 22일 IHI가 엑슨등 미석유메이저들과 해저천연가스전을
공동개발하기로 하고 천연가스수송을 위해 액화플랜트를 갖춘 LNG선을 건조
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LNG선은 선상에서 직접 천연가스를 액화하기 때문에 가스전개발비용을
크게 줄일 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을 이동하면서 소규모가스전의 개발에도
기동적으로 대응할 수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따라 신형수송선이 개발되면 가스전개발도 대폭 활성화될 전망이다.
IHI는 선상에 석유정제플랜트를 갖춘 수송선을 건조한 경험을 갖고 있으
며 신형가스운반선도 이미 설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형LNG선은 한척당 가격이 수백억엔에 달해 가격경쟁이 치열한 조선업계
에서 새로운 고부가가치상품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연가스는 영하1백62도이하에서 액화해야 하기 때문에 종래의 가스전
개발에서는 육상에 플랜트를 건설하고 가스전에서 파이프라인으로 운반해
와 정제 액화작업을 해왔다.
액화천연가스의 세계무역량은 현재 연7천만t에 달하는데 오는 2010년에는
아시아에서만도 연1억t정도의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