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경쟁전략이론 중의 하나이다.

이 이론은 실험적 결과를 바탕으로 확립됐다.

가우스는 두개의 격리된 공간에 식량 온도 성등 모든 조건을 동일하게
한 다음 A방에는 서로 다른 종의 실험용 쥐를, B방에는 동일한 종의
실험용 쥐를 넣어 길렀다.

그 결과 A방 쥐들은 사이좋게 각자의 생활을 영위하는 반면 B방의
쥐들은 힘센 쥐가 약한 쥐들을 공격해 죽여버렸다.

기업의 경우도 동종업종 가운데 가장 경쟁력있는 기업만이 살아남으며
따라서 기업들은 끊임없는 차별화를 통해 경쟁사들과 다른 위치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 리스트럭처링을 통해 아예 다른 부문으로 전환해야
한다.

최근 현대 LG등 몇몇 대규모기업집단들이 경쟁력없는 업종을 정리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나 정부가 추진중인 업종 전문화시책들도 결국 가우스이론과
맥을 함께 한다고 볼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