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수주액 지속적 감소 추세 .. 면허개방 업체증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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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들의 공사수주액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17일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원석)에 따르면 지난 88년 300억원에
달하던 업체당 평균수주액이 건설업면허개방에 따른 업체수 증가로
올해의 경우 3분의1 가량으로 줄어든 101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따라 건설업 관련 면허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 수주물량도
확보하지 못하는 업체수가 지난 93년에 221개사, 94년 269개사, 95년
371개사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연도별 업체당 평균수주액은 지난 93년에 181억원, 94년 128억원,
95년에 116억원이었다.
건협은 종합건설업 면허를 가진 건설회사들이 오는 11월말까지 3,590개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돼 이같은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철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8일자).
17일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원석)에 따르면 지난 88년 300억원에
달하던 업체당 평균수주액이 건설업면허개방에 따른 업체수 증가로
올해의 경우 3분의1 가량으로 줄어든 101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따라 건설업 관련 면허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 수주물량도
확보하지 못하는 업체수가 지난 93년에 221개사, 94년 269개사, 95년
371개사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연도별 업체당 평균수주액은 지난 93년에 181억원, 94년 128억원,
95년에 116억원이었다.
건협은 종합건설업 면허를 가진 건설회사들이 오는 11월말까지 3,590개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돼 이같은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철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