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양국의 시각장애인들이 참석하는 "한.일 시각장애인
교류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교류회 일정은 18일 일본 마르노우찌 빌딩에서 열리는 리셉션을
시작으로 일본맹인복지연맹 일본직능센터방문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한.일 양국간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열리는 이번 교류회에는
국내 시각장애인 14명을 비롯, 삼성그룹 자원봉사자 13명, 한국산업은행
자원봉사자 1명 등 총 2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