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96 고창군민의 장"의 문화장에 김문규씨 (65.고창
초등학교장) 등 6개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오는 20일 제23회 모양성제 기념식에서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될
고창군민의 장 부문별 수상자 및 공적은 다음과 같다.

<>문화장 = 김문규씨 : 학교시설 현대화 및 공원화 사업추진, 축구부
육성, 보이스카웃, 걸 스카웃트총재상 수상, 학보모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

<>산업장 = 유덕근씨 (42.농업.시설원예협의회장) : 2만평의 마을공동
사과단지와 1만9,500평의 하우스단지 조성 등 농촌 자립기반
조성

<>새마을장 = 이지순씨 (46.군 부녀회 부회장) : 연례 불우노인위로와
경로위안잔치, 국토 대청결운동 등 자원봉사활동 전개

<>공익장 = 조병채씨 (58.고창병원장) : 지난 93년부터 올해까지
1억1,120만원의 장학금 전달. 한해대책비 1천만원 기탁

<>애향장 = 정병학씨 (48.공무원) : 고창지역 발전을 위한 농림분야
소요예산지원에 헌신

<>효열장 = 김양선씨 (59.주부) : 거동 불편 시부모 봉양.
지난 94년 유도회 전북지부 모범주부상.
지난 95년 고창노인회 효부상 수상.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