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중사 1명 귀순 .. DMZ 통해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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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3일 낮 12시50분께 북한군 제31사단 민경대대
소속 곽경일 중사 (나이 미상)가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통일전망대
옆 우리측 OP (관측초소)를 통해 귀순해 왔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곽중사가 12일 새벽 매복근무중 탈출을 시도하다 북한군의
사격에 의해 부상을 당했으나 총상에도 불구,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곽중사는 자신의 귀순시도 사실을 알고 추격하던 북한군이 총을 쏘며
저지에 나서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채 하룻동안 비무장지대 (DMZ)
안에서 숨어있다 백기를 들고 귀순했다.
합참은 현재 곽중사의 부상정도와 자세한 귀순 동기 및 귀순경로
등을 조사중이다.
한편 군당국은 "지난 12일 오전 4시30분께와 7시께 강원도 고성군
구선봉 일대 육군 뇌종부대가 관할하는 군사분계선(MDL) 북측지역에서
여러발의 총성과 폭발음이 각각 들린 것은 곽중사의 귀순과 관련된
것임이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4일자).
소속 곽경일 중사 (나이 미상)가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통일전망대
옆 우리측 OP (관측초소)를 통해 귀순해 왔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곽중사가 12일 새벽 매복근무중 탈출을 시도하다 북한군의
사격에 의해 부상을 당했으나 총상에도 불구,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곽중사는 자신의 귀순시도 사실을 알고 추격하던 북한군이 총을 쏘며
저지에 나서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채 하룻동안 비무장지대 (DMZ)
안에서 숨어있다 백기를 들고 귀순했다.
합참은 현재 곽중사의 부상정도와 자세한 귀순 동기 및 귀순경로
등을 조사중이다.
한편 군당국은 "지난 12일 오전 4시30분께와 7시께 강원도 고성군
구선봉 일대 육군 뇌종부대가 관할하는 군사분계선(MDL) 북측지역에서
여러발의 총성과 폭발음이 각각 들린 것은 곽중사의 귀순과 관련된
것임이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