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투자대상 최적..전경련, 메콩강유역 조사결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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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유역(GMS) 국가중 베트남이 가장 유망한 투자대상국으로 평가됐다.
또 투자분야로는 에너지분야가, 개별 프로젝트중에서는 태국의 방콕과
베트남의 붕타우를 연결하는 도로건설 공사가 가장 사업성이 좋은 것으로
꼽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전경련회관에서 한.메콩강협력 경제협의회(위원장
박수환LG상사사장) 제2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현지방문조사결과를 보고하고
국내기업의 사업참여를 위해 공적개발원조자금 지원확대 등을 당국에
건의키로 했다.
정부 및 업계 전문가 37명이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GMS
국가를 방문한 이번 조사에서 조사단중 27%가 베트남을 가장 유망한 투자
대상국으로 꼽았으며 다음은 캄보디아와 라오스각 각 23%, 미얀마 6% 등의
순이었다.
사업분야별로는 29%가 발전 송전 등 에너지분야를 가장 사업성이 좋은
분야로 지목했고 수송분야 27% 통신분야 20% 등에 대한 투자도 유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망 프로젝트로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선정한 99개 우선협력
프로젝트중 방콕-프놈펜-호치민-붕타우간 도로건설 프로젝트(R1)를 든
응답자가 17.9%로 가장 많았으며 <>태국-라오스-베트남간 동서횡단도로건설
(R2) 10.2% <>야다나-방콕간 가스파이프라인 건설 8.9% <>제콩(메콩강지류),
세산 수력발전 8.5% 등의 순을 보였다.
한편 GMS진출에 따른 애로요인으로는 재원조달의 어려움(39%)과 선진국과의
치열한 경쟁(30%) 등이 지적됐다.
전경련은 이에 따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공적개발원조자금 지원
확대와 민관공동의 메콩연구그룹 설치 등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임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0일자).
또 투자분야로는 에너지분야가, 개별 프로젝트중에서는 태국의 방콕과
베트남의 붕타우를 연결하는 도로건설 공사가 가장 사업성이 좋은 것으로
꼽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전경련회관에서 한.메콩강협력 경제협의회(위원장
박수환LG상사사장) 제2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현지방문조사결과를 보고하고
국내기업의 사업참여를 위해 공적개발원조자금 지원확대 등을 당국에
건의키로 했다.
정부 및 업계 전문가 37명이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GMS
국가를 방문한 이번 조사에서 조사단중 27%가 베트남을 가장 유망한 투자
대상국으로 꼽았으며 다음은 캄보디아와 라오스각 각 23%, 미얀마 6% 등의
순이었다.
사업분야별로는 29%가 발전 송전 등 에너지분야를 가장 사업성이 좋은
분야로 지목했고 수송분야 27% 통신분야 20% 등에 대한 투자도 유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망 프로젝트로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선정한 99개 우선협력
프로젝트중 방콕-프놈펜-호치민-붕타우간 도로건설 프로젝트(R1)를 든
응답자가 17.9%로 가장 많았으며 <>태국-라오스-베트남간 동서횡단도로건설
(R2) 10.2% <>야다나-방콕간 가스파이프라인 건설 8.9% <>제콩(메콩강지류),
세산 수력발전 8.5% 등의 순을 보였다.
한편 GMS진출에 따른 애로요인으로는 재원조달의 어려움(39%)과 선진국과의
치열한 경쟁(30%) 등이 지적됐다.
전경련은 이에 따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공적개발원조자금 지원
확대와 민관공동의 메콩연구그룹 설치 등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임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