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사업 후원의 밤" 행사가 8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경실련 베트남사업후원회 (회장 김진현 서울시립대 총장) 주최로 열렸다.

한국 시민운동단체로는 처음으로 제3세계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경실련은 베트남 북부 하타이성에 고급 목공기술학교르르 세우고 있으며,
내년 1월 개교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병연 한국국제협력단총재대행
윤영석 대우그룹총괄회장
음용기 현대종합목재사장
서경석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집행위원장,
베트남 인사로 푸 빈 주한베트남대사,
티 무이 하타이성부성장,
고 코아 하타이 탄오와이마을인민위원장
등이 초청됐다.

또 김덕용 정무1장관
이인제 경기도지사
김기춘 (신한국당).정희경 (국민회의) 의원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
강명득 (경실련 베트남사업위원장).
이재후 변호사
유재현 경실련 사무총장 등이 공동 초청인으로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9일자).